10.26 서울시장 보궐 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전 대표의 생각과 일치하는 정책을 발표한 것이다. 또한 복지비전으로 박 전 대표가 표방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와 내용이 비슷한 '평생 맞춤형 복지'를 제시했다. 당은 오는 10일 의원총회를 열어 이 방안을 당론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그밖에 당은 영유아 보육시설을 늘리고 의무교육 연령을 더 어린 나이로 확대하는 '에듀케어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고생과 대학생에 고른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청·장년층의 일자리와 주거 안정을 꾀하고 노년층에는 노후를 각각 보장하는 '4단계 평생 맞춤복지'를 내놨다.
또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건강보험·장기요양보험 등 5대 사회보험료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심나영 기자 s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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