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지상욱 전 자유선진당 대변인이 4일 선거완주 의지를 피력했다.


지 전 대변인은 이날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 "출마한 사람이, 마라톤 나가는 사람이 완주를 하지 않을 생각으로 나가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하며 "말이 필요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지 전 대변인은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처음 출마선언을 할 때 범보수의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저에게로의 단일화가 필요하다. 한나라당 후보는 이번에 필패한다"고 말했다.


또 "이번 선거는 있어서는 안 되는 선거"라며 "자신의 대권욕심을 위해서 한나라당 시장들이 지난 10년 동안 전시행정을 했다. 결국 시민들의 고통을 불러일으켜서 서울시의 재정적자가 폭탄으로 돌아온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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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전 대변인은 "한나라당은 더 이상 보수를 대표하는 정당이 아니다. 보수 가치를 논할 자격이 없다"며 "한나라당 후보가 이번에 그런 식으로 급조해서 시장이 된다면 서울시는 앞으로 남은 3년 동안 또 정치적 갈등과 분열 속에서 시민들이 참 굉장히 힘든 시간을 보내야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유명 배우 출신인 부인 심은하 씨의 선거지원 여부와 관련, "그 문제에 있어서는 관심있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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