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 작품 124건·유물 1185건 기증
구 부여박물관 정비 뒤 전시 공개 예정

최유현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최유현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의 '태양을 잡으려는 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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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최유현 국가무형유산 자수장 보유자로부터 자수 작품 124건과 도자기·민속품 등 소장 유물 1185건을 기증받는다고 23일 밝혔다. 기증 약정식은 전날 교내 유현당에서 열렸다.


최 보유자는 오랜 기간 전통 자수의 보존과 전승에 힘써온 장인이다. 기증품은 제작 기법과 재료, 문양과 표현 방식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자료다.

최 보유자는 "이번 기증을 통해 전통 자수의 가치가 교육 현장에서 지속해서 이어지고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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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증품은 새 단장 중인 구 부여박물관이 정비를 마치는 대로 전시·공개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기증품을 체계적으로 관리·보존하고 교육·연구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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