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의 동성 커플 가구 수가 10년 새 80% 급증했다.


블룸버그통신 28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인구통계국은 지난해 기준 동성 커플 가구 수가 64만6464가구로 2000년 35만8390가구 보다 80%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구통계국이 동성 커플 가구 수를 비교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00년 전에는 동성간의 결혼이 불법이었기 때문에 조사를 할 수 없었다.


미국 일부 주(州)에서 동성간 결혼을 합법화 하면서 동성 커플 가구 수가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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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커플 가구 가운데 합법적 결혼을 통해 가정을 이룬 경우는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13만1729쌍으로 집계됐다. 2004년 미국에서 최초로 동성 결혼을 허용한 메사추세츠주의 결혼 비율이 가장 높았다.


메사추세츠 외에 미국에서 동성 커플간의 결혼을 합법화한 지역은 버몬트,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아이오와, 뉴햄프셔, 워싱턴 D.C, 뉴욕 등이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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