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협력사에 1조1500억원 추석자금 지급
상생협력 일환..현대모비스까지 그룹내 주요 3사 참여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 기아 기아 close 증권정보 000270 KOSPI 현재가 158,400 전일대비 1,600 등락률 -1.00% 거래량 1,112,754 전일가 160,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기아,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EV 콘셉트카 전시 현대차·기아, 채용연계 교육으로 AI 엔지니어 양성 코스피, 사상 최고치로 마감…6400선 근접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close 증권정보 012330 KOSPI 현재가 442,500 전일대비 14,000 등락률 -3.07% 거래량 407,394 전일가 456,5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코스피, 사흘째 최고치로 마감…장중 6500선 '터치' 코스피, 하루 만에 사상 최고치 경신…6417.93 마감 [클릭 e종목]"현대모비스, AS가 지켜주는 실적…목표가 56만원" 등 현대차 그룹 주요 3사가 공생 발전 차원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납품업체들에게 1조1500억원 규모의 추석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9일 현대차 현대차 close 증권정보 005380 KOSPI 현재가 532,000 전일대비 9,000 등락률 -1.66% 거래량 1,089,561 전일가 541,000 2026.04.23 15:30 기준 관련기사 현대차 "모든 지출 원점 재검토…SDV·로봇 개발 계획대로"(종합) 현대차 46조 역대 최대 1분기 매출…관세 탓에 영업익 30%↓(상보) 다시 불어온 정책 바람에 풍력주 ‘꿈틀’...기회를 더 크게 살리려면 그룹에 따르면 이들 3사는 추석을 앞두고 운영자금 마련에 나선 중소 납품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부품, 일반구매 부문 등 총 2800여 납품업체들에게 1조1500억 원의 구매대금을 조기 지급할 방침이다.
이들 3사는 형편이 더욱 어려운 2·3차 업체들에게도 지원 자금이 원활히 지급될 수 있도록 1차 업체들에게 대금 조기 집행을 권고하는 등 2·3차 업체들과 추석 온기를 함께 나눌 계획이다.
특히 1차 업체들이 이번 지원 자금을 2·3차 업체에 실질 지원하는지 여부를 점검해 매년 실시하는 협력업체 평가에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납품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 때에는 85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먼저 지급한 바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지원 자금이 2·3차 협력사들의 자금 선순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올해 초 협력업체들과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책임경영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부품 협력사의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부품 협력업체 글로벌 시장 공략 지원방안’을 추진하는 등 협력업체들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업체의 지속성장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협력업체들의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 해외 판로 확대,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