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차 업체들이 이번 지원 자금을 2·3차 업체에 실질 지원하는지 여부를 점검해 매년 실시하는 협력업체 평가에 가점을 부여키로 했다.
현대·기아차는 매년 설, 추석 명절 전 납품업체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설 명절 때에는 8500억 원 규모의 대금을 먼저 지급한 바 있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추석 지원 자금이 2·3차 협력사들의 자금 선순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들의 안정적 경영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올해 초 협력업체들과 사회공헌 활동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책임경영 지원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부품 협력사의 수출활동을 지원하는 ‘부품 협력업체 글로벌 시장 공략 지원방안’을 추진하는 등 협력업체들의 경영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협력업체의 지속성장을 위해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협력업체들의 기술·품질 경쟁력 강화, 해외 판로 확대,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과 관련된 여러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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