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 교수는 오랫동안 외국에서 지내다 보니 한국 청년들이 외국 청년들에겐 없는 저력과 재능을 많이 갖고 있음을 발견했다며 한국 청년들에게 밖으로 눈 돌리라고 권한다.
글로벌 무대는 좋은 학벌, 뛰어난 외국어 능력 등 화려한 ‘스펙’ 없이도 얼마든 진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 교수는 책 21쪽에서 “주변 환경을 바꿀 수 없다면 마음 자세를 바꾸는 것이 가장 현실적이고도 지혜로운 대처법이다. …오늘부터는 그대의 힘으로 결코 바꿀 수 없는 그 ‘무엇’에 집중하지 말고 마음의 안테나를 돌려버려라”고 조언한다.
우 교수는 인하대 졸업 후 일본 게이오(慶應) 대학에서 석·박사 과정을, 미국 미네소타 대학 로스쿨 및 박사 과정을 마치고 중국 화둥(華東) 사범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진수 기자 com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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