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조사업체 ADP는 3일 7월 미국 민간 고용이 11만 4000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는 10만명 선이었다. 그러나 ADP의 민간고용동향은 5일 발표될 정부 공식 집계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2월에는 노동부 발표치와 5000여명밖에 차이가 안 났지만 1월에는 13만 7000명을 더 많이 계산했다. 6월에도 ADP는 15만 7000명 증가를 예상했으나 노동부 데이터는 5만 7000명 증가였다.
실업률은 9.2%로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민간고용이 전망치를 상회하며 뉴욕증시 선물시장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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