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나이스 오류 사태' 프로그래머 잘못 시인
프로그래머 7인의 공동 실수..오류 수정은 이미 완료, 현재 교사들의 후속 정정작업 진행 중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삼성SDS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이하 나이스) 오류 사태와 관련 '업무상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25일 삼성SDS 관계자는 고교생 3만여명의 내신성적 석차가 잘못 배포된 것과 관련 "소속 프로그래머 7명의 실수로 빚어진 일"이라며 "이미 관련 오류는 수정됐으며 현재 일선 교사들이 후속 정정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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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원의 예산으로 책정된 관련 사업에 삼성SDS는 유큐브와 공동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 프로그램 인력은 삼성SDS측 5명과 유큐브 인력 2명으로 구성됐다. 구축 이후 유지보수 인력도 상주하고 있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삼성SDS는 학교별 성적과 석차를 가리는 프로그램 개발을 맡았으며 동점자 처리 과정에서 소수점 이하 16개 자릿수 가운데 평가 결과와 상관없이 '1'이라는 엉뚱한 수치(쓰레기값)가 삽입되는 오류를 바로 잡아주는 작업 과정을 빠트린 것으로 나타났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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