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근원인플레이션 오는 9월 3%까지 상승
[아시아경제 이의원 기자] 아차나 와이쾀디 태국 중앙은행 부총재가 태국 근원인플레이션이 오는 9월 정부목표치를 벗어나 3%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근원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은 농산품과 에너지, 식료품 가격 등 일시적인 물가변동 요인을 제외한 것으로 개별 국가의 장기 물가상승률을 알 수 있는 지표로 쓰이고 있다.
태국의 농산품과 에너지, 식료품 가격을 포함한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4.04%로 상승, 지난해 1월이후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이에 따라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달 20일 올해 들어 세번째로 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2.75%로 조정했다.
다음 금융통화위원회는 6월1일에 열릴 예정인데 기준금리 인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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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쾀디 부총재는 “태국은 신흥국 중에서도 낮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국가”라면서 추가 금리 인상을 예고했다.
코른 차티카바니지 태국 재무장관은 지난 26일 “인플레이션은 태국의 가장 큰 문제”라면서 “중국과 인도가 원유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금리인상을 한 것처럼 태국 중앙은행은 지난해 7월부터 1년 사이 6번의 금리인상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의원 기자 2u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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