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주동부아파트 주민 참여로 생태공간 가꿔
[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7일 남양주 진주 동부아파트에서 생태아파트 만들기 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생태 주거환경 만들기 사업은 낡은 주거환경을 친환경적 생태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과 동시에 주민 참여로 공동체가 회복되도록 지원한다.지난해 5개 대상지구를 선정하고 각 1억원을 후원해 사업 진행 중이다.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에 위치한 진주동부아파트는 지은지 20년된 아파트로 주민들 역시 이웃 간의 소통도 드물었다.
이번 생태아파트 사업에선 단순한 유휴공간 재설계뿐 아니라 주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아파트 입구 벽화 조성, 산책로 정비, 벤치 설치 등 환경 친화적 공간 조성에 힘썼으며 그 결과 주민들 사이가 돈독해졌다.
사업기간중 진행된 주민 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잔치국수 한그릇으로 마음열기", "화전 부치며 기름냄새 동네방네", "큰 공동 비빔밥으로 합심하기"와 우리집 베란다 상자키트 만들기, 재활용품으로 예술화분 만들기, 아이들과 함께하는 벽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연스레 주민 공동체가 형성되도록 했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이 주체가 되어 아파트 단지를 환경 친화적으로 유지 관리함으로써 생태환경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내 이웃을 살피며 아파트를 가꾸는 생활문화가 정착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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