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미국의 고용시장이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됐던 신규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오히려 1만건 늘었다.


블룸버그통신은 26일(현지시간) 지난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전 주 대비 1만건 증가한 42만4000건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문가 조사치인 40만4000건을 웃도는 수준이다.

다만 4주 평균치는 44만250건에서 43만8500건으로 소폭 줄었고, 두 번 이상 실업수당을 청구한 실업자의 수는 369만명으로 지난 한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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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클라크 아이디어글로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고용 시장은 지속적으로 힘 없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면서 "기업이 고용 확대 이전에 꾸준한 매출 증가를 확인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9일 발표된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0만9000건을 기록해 직전주 대비 2만9000건 감소, 고용시장 개선의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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