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익 14일만에 순매수 전환..비차익 3일째 순매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초반 급등 후 큰 되밀림 없이 고도를 유지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는 큰 움직임이 없는 상황. 주요 투자주체들은 장중 최대 순매매 규모를 2000계약 이내로 제한하면서 과감한 베팅을 자제하고 있다.

현물시장은 다른 분위기다. 외국인이 11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투자심리 회복으로 연결되고 있다. 시장 베이시스가 모처럼 꽤 긴 시간동안 콘탱고를 나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


베이시스 회복 덕분에 순매도로 출발했던 차익거래가 순매수로 전환됐다. 차익거래는 무려 14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앞서 많은 규모의 차익 매도 물량이 출회된만큼 베이시스 회복이 확인되면 다수의 차익 매수가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시장 베이시스가 -1포인트선까지 하락하기도 했던만큼 이론가 이하의 베이시스에서도 적지 않은 규모의 차익 매수 물량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차익거래는 이미 3일 전부터 저가 매수 성격의 순매수가 이어지는 등 프로그램 수급 구도 변화 조짐이 완연해지고 있다.


다만 외국인 누적 선물 매도 포지션이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베이시스 회복의 걸림돌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26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3.30포인트 오른 271.70을 기록하고 있다. 지수선물은 270.95로 출발해 앞서 272.75까지 올랐다. 여전히 120일 이동평균선(273.12)에 가로막혀 있는 모습이다.


선물 외국인이 매도우위를 이어가고 있지만 순매도 규모를 많이 줄였다. 외국인은 순매도 규모를 1800계약까지 늘렸으나 현재 572계약으로 줄였다.


개인은 843계약 순매수, 기관은 215계약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975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차익거래 523억원, 비차익거래 441억원 매수우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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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21포인트 오른 -0.34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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