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기능한국인 박흥성 ㈜금성하이텍 대표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5월 '이 달의 기능한국인'으로 박흥석(53) ㈜금성하이텍 대표를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기능한국인 53번째 수상자인 박 대표는 30년 가까이 압축공기 제습장치 연구와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한 끝에 에어클리닝과 제어시스템, 질소발생 설비 등을 국산화한 주인공이다.

박 대표는 고교 졸업 후 춘천직업훈련원(현 한국폴리텍Ⅲ대학)에 진학해 기계 관련 기능에 대한 기본을 다지고 현대양행(현 ㈜만도)과 동양기계(현 S&T중공업㈜)에 입사했다.


두 회사를 거치며 자동차 부품에서 방산물자까지 다양한 기계를 두루 섭렵한 박 대표는 1984년 현재 회사의 전신인 금성정밀공업을 설립했다.

창업 초기의 숱한 역경에도 기술 개발에 매진한 덕분에 회사는 압축공기 제습장치 분야에서 세계 4위 및 국내 1위 업체로 발돋움했다.


한때 기술 제휴를 했던 미국의 뉴마텍사에 에어 드라이어 기술 제품을 역수출하고 있고 현대, 삼성 등의 국내 조선소를 비롯해 40여 개국으로 수출 반경을 넓히고 있다.


어릴 적 누나의 손목시계를 분해하면서 놀았다는 그는 "어려서부터 본인 적성에 맞게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사회적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AD

이어 그는 "젊은 세대들도 편견 없이 기능 ? 기술직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사회적 인식이 하루 빨리 성숙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