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영국 경제가 올해 1분기 플러스 성장을 했다.


영국의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대비 1.8%, 전 분기대비 0.5%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영국 통계청의 발표를 인용해 25일 보도했다.

지난달 발표된 1분기 GDP 예비치, 전문가 예상치에 모두 부합했다. 지난해 4분기 영국 GDP는 전분기 대비 0.5% 감소하고,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1.5% 늘어난 바 있다.


수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세계 경제가 침체기를 빠져 나오면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한데다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수출 성장을 견인했다. 영국의 1분기 수출은 전분기 대비 3.7%, 전년 동기대비 10.4% 증가했다. 수입은 전년 동기대비로는 4.9% 늘었지만 전 분기 대비 2.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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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개인소비지출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영국의 1분기 개인소비지출이 전 분기대비 0.6%, 전년 동기대비 0.3% 감소했다. 2009년 2분기 이후 가장 큰 낙폭을 나타냈다.


노무라 인터내셔널 런던 지사의 필립 러시 이코노미스트는 "소비자들은 높은 인플레이션 압력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며 "중앙은행은 올해 하반기 경기 부양책을 철회하고 금리인상 등의 방법으로 인플레 압력을 낮춰야 한다"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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