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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영어카페' 주민 만족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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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만족도 조사 결과, 설문에 답한 회원 중 80%가 수업전반에 대해 만족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운영하고 있는 '관악영어카페'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5일까지 5일간 11기 관악영어카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반기 관악영어카페 수업만족도 조사’ 결과 설문에 응답한 회원(이용회원 중 55%가 설문응답) 중 80%가 수업전반에 만족하거나 대체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악영어카페' 수업은 ‘단순 회화 위주가 아닌 필요한 상황에 맞는 문장과 어휘 사용능력을 길러준다’, ‘발음을 교정할 수 있고, 구체적인 말하기 연습이 가능하다’, ‘언어 외에 영·미권 사고방식과 문화까지 배울 수 있다’, ‘원어민강사의 철저한 수업준비와 즐거운 수업분위기’ 등 의견이 많았다.
관악영어카페 수업 장면

관악영어카페 수업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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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원어민 강사의 수업내용과 진행방식에 대해서는 81%가, 강사의 수업교재에 대해서는 67%가 만족이나 대체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원어민 강사와 대화시간이 짧다’, ‘레벨에 따른 다른 수업진행 방식이 필요하다’는 등 이유로 수업에 불만족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 외도 ‘관악구에 이런 교육시설이 있어 매우 만족스럽고, 자랑스러움’, ‘수업시간 연장 요망’, ‘원어민강사 충원’ 등 다양한 건의사항과 의견도 제시됐다.
관악구청 지하 1층에 위치한 '관악영어카페'는 월 1만원 저렴한 수강료로 주 2회 2시간씩 다양한 주제의 대화, 토론, 각종 영어 관련 영상물 교육 등 원어민 강사의 강의와 그룹별 자율 스터디 방식으로 운영된다.

토요일 프리토킹은 비회원에게도 개방되고 있다.

자율적으로 영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열의가 있고 원어민 회화 수업으로 기초영어회화가 가능한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그룹이 구성된다.

현재 제11기 관악영어카페는 회원의 72%가 여성회원이며, 58%가 40·50대 이상으로 회원들의 연령이 높은 편이다.

60·70대 어르신들도 수업에 참여하고 있어 영어에 대한 뜨거운 학구열을 보이고 있다.

나대준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 및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분석하여 하반기 영어카페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함으로써 실용적인 영어회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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