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12월까지 야권단일정당 창당해야"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정동영 민주당 최고위원은 18일 배우 문성근씨가 주도하고 있는 '백만송이 국민의 명령'에 가입하고 올 12월까지 야권단일정당 창당을 제안했다.
정 최고위원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백만의 들불로 팔천만의 희망을 만듭시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야권통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통합의 기본전제는 복지, 평화 등의 가치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야권단일정당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권교체를 위한 가장 중요한 고비는 총선"이라며 "전국 245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선거로,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후보연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면서 야권연대 협상에서의 현실적인 문제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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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연대를 뛰어넘는 연합이 필요하다"며 "헌법정신에 부합하는 야권 단일정당이 만들어질 때 나도 당원으로 가입하겠다고 서약하는 백만민란의 운동이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최고위원은 단일정당 구성을 위해 9월 중 창당준비기구를 구성하고 12월 이전에 야권단일정당 창당을 주장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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