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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센트럴 자이’, 대전 부동산시장 이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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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급에 실수요자 몰려, 11일부터 순위별 청약…“중소형 평형이라 관심 더 클 듯”

아파트 분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GS건설의 '센트럴 자이' 견본주택을 돌아보고 있다.

아파트 분양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GS건설의 '센트럴 자이' 견본주택을 돌아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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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올해 대전의 첫 아파트분양인 GS건설 ‘센트럴 자이’ 청약이 11일부터 시작됐다.

GS건설에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세종시 첫마을 2단계와 한화건설 대전 노은 4지구, 도안신도시의 아파트까지 잇따라 분양을 준비하고 있어 GS건설의 청약결과는 대전지역 부동산시장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게다가 ‘센트럴 자이’ 청약은 최근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분양성공 등 지난해 충청권 부동산경기가 살아나는 분위기여서 올해 분양시장 분위기까지 점쳐볼 기회를 만든다.

먼저 첫 단추는 잘 끼운 모양새다. 9일 마감한 특별공급에 104가구가 접수를 마쳤다.

특별공급이 300가구로 다소 많은 물량이 배정됐으나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끄는 데는 성공했다는 게 GS건설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크기별로는 59㎡ 이하에 32가구, 72㎡에 10가구, 84㎡(A-E타입)에 61가구가 접수했다. 113㎡엔 1가구가 신청했다.

특히 특별공급 물량 중 84㎡(34평형) 이하 중소형아파트에 특별공급이 몰려 최근 중소형아파트 관심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분석을 낳게 했다.

GS건설은 특별공급 관심이 11일부터 이어지는 순위별 청약으로 옮겨가길 바라고 있다. 13일까지 1~3순위 청약을 접수하고 당첨자 발표는 20일, 계약은 27~31일까지다.

D공인중개사사무소(대전시 중구 대흥동) 대표는 “최근 몇 년 동안 대전에 신규분양이 없었고 센트럴 자이가 올해 첫 분양이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S부동산사무소 (중구 문화동) 대표는 “중·소형 평형이 많아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분양이 성공하면 원도심 활성화에도 한 몫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센트럴 자이’는 전용면적 ▲59A㎡(86가구) ▲59B㎡(22가구) ▲72㎡(65가구) ▲84A㎡(307가구) ▲84B㎡(31가구) ▲84C㎡(56가구) ▲84D㎡(138가구) ▲84E㎡(36가구) ▲113㎡(74가구) ▲118㎡(30가구) ▲143㎡(39가구) 등 884가구다. 입주예정일은 2013년 10월.

분양가는 3.3㎡당 평균 740만원대다. 계약금 10%, 잔금 30% 등이며 중도금 60%는 전액무이자로 융자지원된다. 견본주택은 대전시 중구 문화동 홈플러스 부근에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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