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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온라인 명품 판매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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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준영 기자] 재일동포 3세 손정의(일본명 손 마사요시) 사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가 온라인 명품 판매 사업에 뛰어든다.

11일 월스트리트저널 (WSJ) 은 일본 소프트뱅크가 온라인 명품 할인 판매 사이트인 길트그룹에 6250만 달러 (약 676억원) 을 투자한다고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는 길트측과 일본에 50대 50 공동 출자하는 형식으로 합작사를 설립해 명품 판매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회원을 상대로 명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고 있는 길트는 2007년 미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전세계적으로 35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2년전 서비스를 시작한 일본에서는 회원수가 고작 65만명선에 그치면서 휴대폰과 인터넷을 통한 회원 확보 방안에 고심해 왔다.
이런점에서 일본 최대 인터넷 포털사이트인 야후 재팬 지분을 41.9 % 보유하고 있고,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 스마트폰에 대한 일본 내 독점 판매권을 갖고 있는 소프트뱅크사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수 있다.

길트재팬의 피터 글러스커 사장은 "야후 재팬과 아이폰, 아이패드등 소프트뱅크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의 활용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준영 기자 daddyandr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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