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현대증권은 11일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15 15:30 기준 에 대해 도시가스와 전력 요금 인상의 수혜주라며 적정주가 3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용기 연구원은 "LNG 요금 인상은 전력거래소의 SMP 상승을 가져와 변동비가 고정된 케이파워 같은 발전소의 경우 영업이익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며 "가정용 산업용 LNG를 공급하는 SKE&S도 판매가격 증가를 통해 이익 증가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NG 요금 인상은 이들 두 회사의 실적 개선으로 이어서 SK의 EPS를 12%정도 상승시킬 전망이다.

전기요금 체제 개편은 스마트그리드의 투자 유인을 제공해 줄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연료비 연동제가 도입되고 시간대별 전기요금 차별화가 도입되면 기업들의 스마트그리드 투자 유인이 커지고 투자를 통해 투자비 회수 기회가 발생하게 된다"며 "SK그룹은 SKC&C를 축으로 모든 자회사들이 스마트 그리드가 확산될수록 성장성이 높아지는 롱 포지션을 보유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회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케이파워와 SKE&S의 합병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SKE&S가 100% 소유하는 830MW 규모의 LNG 복합화력발전소가 2013년 1월부터 상업생산을 앞두고 있다.

전 연구원은 "기존에 LNG 복합화력발전소 경영을 오랫동안 해온 케이파워와의 합병은 충분히 시너지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합병회사는 2013년 이후부터 SK와 SKC&C로 연간 6000억원 이상의 배당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현재 주주 구성은 SK가 케이파워를 100% 보유중이고 SKE&S는 SKC&C가 33%, SK가 67% 보유중이다. 합병 후 SK는 합병회사를 90~95%, SKC&C가 5~10%정도를 보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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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중국은 LNG 시장에서 한국과 일본의 기존 장기공급계약보다 높은 가격으로 LNG 확보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측면에 주목했다.


전 연구원은 "이번 일본원전사고 발생과 자국내 늘어나는 전력 수요로 LNG복합화력발전 비중을 높이고 자동차용 가정용 LNG 소비를 권장할 계획"이라며 "최근 중국석유화학공사는 호주의 퍼시픽 LNG와 2015년부터 20년간 연 430만t씩 총 8600만t, 금액으로 총 900억 달러 계약을 맺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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