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실 없애요"···SK도 금연빌딩 합류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SK그룹이 종로구 서린동 사옥을 금연빌딩으로 지정했다.
SK는 오는 9일부터 종로구 서린동 사옥 전체를 금연빌딩으로 지정하고, 각 층에 있는 흡연실을 없애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지하 7층, 지상 35층 규모인 SK 서린동 사옥은 지주회사인 SK㈜를 비롯해 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SK가스 등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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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그간 애연가들의 흡연권 보장 차원에서 흡연실을 별도로 운영해왔지만, 최근 비흡연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금연빌딩 지정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SK그룹 관계자는 "전사 메일을 통해 오는 9일부터 금연빌딩으로 운영한다는 내용의 공지를 띄웠다"며 "사내(익명)게시판이나 사내 방송에서 흡연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금연빌딩 대열에 뒤늦게 합류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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