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NH투자증권은 11일 음식료업종에 대해 기존 투자포인트가 유효하다며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업종 최선호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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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추천했다.
지기창 애널리스트는 "3~5월 주력 제품의 판가 인상으로 가격 전가력이 일부 회복된 가운데 하반기 매크로 변수 호전으로 마진 갭 확대와 실적 모멘텀이 크게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NH증권은 곡물가공업체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원화강세, 곡물가격 하락 등의 매크로 변수 호전이라고 설명했다. 원당가격은 이미 고점대비 40% 이상 하락했고 소맥, 대두, 옥수수 가격역시 하반기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곡물수급이 양호한 데다 40년만에 최대치 강도를 보였던 라니냐가 소멸단계에 접어들었고 곡물가격을 떠받치고 있는 유동성 효과 역시 추가 유입보다는 이탈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이다.
CJ제일제당(매수, 30만원)은 원당 원재료 매입비중이 높고 곡물가격 하락기 이익 레버리지가 높아 가장 큰 수혜가 예상돼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식품 가공업체의 핵심 투자포인트는 판가인상 시점과 폭이라고 설명했다. 소업종별로 기호식품인 제과, 음료의 판가인상 시기와 폭은 좀 더 유연한 반면 라면, 주류는 소비자 민감품목이기 때문에 판가인상이 쉽지 않다고 분석했다.
식품가공업체내 가장 투자매력도가 높은 오리온(적극매수, 50만원)은 음식료 업종의 고유 3개 실적모멘텀인 제품판가 인상, 신제품 효과, 해외사업 모멘텀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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