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현대증권은 6일 박스권 탈출하며 하락마감한 국내 증시의 조정 장세가 단기간에 그칠 것이라며 저점 하단을 2100으로 전망했다.


오성진 현대증권 리서치센터장은 "3월과 4월 국내 주식시장을 끌어올렸던 지표들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조정장은 단기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오 센터장은 매크로지수가 국내 조정장세의 원인인 것으로 풀이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ISM 비제조업지수를 비롯해 미국 고용지표, 중국 PMI지수 등 3대 지표가 하락했다. 이들 지수는 3월과 4월 국내 주식시장을 끌어올렸던 지표들이다.


오 센터장은 "이들 지표가 둔화된 것은 2월 중동사태에 따른 고유가와 일본 지진으로 인한 생산차질 때문이었는데 이 두 가지 요인이 해결모드로 가고 있다"면서 "최근 유가하락이 시작됐고, 일본의 생산차질도 정상화 과정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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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조정 장세에 놀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증시 개선에 주목할 것을 강조했다. 오 센터장은 "2분기 개선될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저점하단을 2100, 상단은 2300이 유효하다"고 말했다.


오 센터장은 투자포인트로는 실적 개선을 지켜보면서 순수화학보다는 업종이 다양한 화학주, 자동차 보다는 자동차 부품주를, 또 IT업종에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더불어 조선과 기계 업종이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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