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러 수호이 시험비행 성공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러 수호이 시험비행 성공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러시아 공군의 주력기종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호이(Su)-35S모델이 시험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수호이 사는 3일 "극동 콤소몰스크-나-아무르에서 실시된 시험 비행에서 1시간 30분 동안 엔진과 조종시스템 등에 대한 점검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보도했다.
수호이 사는 여러 차례의 추가 시험 비행을 거친 뒤 전투기를 공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앞서 향후 5년 동안 공군에 새로 도입할 130대의 신형 전투기 가운데 48대를 Su-35와 그 변형 기종인 Su-35S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러시아 공군의 주력 기종인 Su-27 전투기의 최첨단 현대화 기종인 Su-35S는 성능 면에서 미국이 운영 중인 F-22 랩터와 러시아가 개발 중인 T-50 등 5세대 전투기에 거의 육박하는 4++ 세대 전투기로 분류된다.

러시아 군사전문가 빅토르 무라호프스키는 "차세대 전투기 개발에서 러시아가 미국에 크게 뒤져 러시아의 5세대 전투기 T-50이 실전배치는 2016~2017년께나 가능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현재 운용 중인 4세대 전투기를 4+나 4++ 세대 수준으로 현대화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지적했다.
5세대 전투기를 본격 도입하기 전까지는 4++ 세대 전투기인 Su-35S가 러시아 공군의 주력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었다.



양낙규 기자 if@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전국 32개 의대 모집인원 확정…1550명 안팎 증원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국내이슈

  • "韓은 부국, 방위비 대가 치러야"…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시사한 트럼프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해외이슈

  • 캐릭터룸·테마파크까지…'키즈 바캉스' 최적지는 이곳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네오탐'이 장 건강 해친다?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