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윤미 기자] 호주 최대 투자은행인 맥쿼리 그룹의 2010년 하반기 순이익이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순이익 하락 탓을 해외 투자에서 손실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하는 반면 해외 투자에서 곧 배당금과 수익을 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맥쿼리 그룹의 지난 3월 31일로 끝나는 6개월 간 2010년 하반기 순이익은 5억5300만 호주달러(미화 6억500만달러)로 전년동기 5억7100만달러보다 하락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억4400만 호주달러보다 오른 것이다.


맥쿼리 그룹의 니콜라스 무어 CEO는 "경쟁회사인 골드만 삭스, 크레디트스위스도 분기 실적이 하락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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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전문가들은 세계 최대 투자은행들이 순이익에서 감소를 나타낸 이유는 아시아와 유럽에 투자한 것이 아직 수익을 내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빅터 게르만 노무라증권 호주 지사 애널리스트는 "맥쿼리는 지난 2년간 호주 이외의 해외 시장에 투자를 해왔다"면서 "우리는 이렇게 투자한 것이 곧 구체화돼 배당금과 수익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윤미 기자 bongb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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