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펀드 환매가 거세지자 자산운용사들이 판매사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대형은행을 중심으로 판매채널을 다변화 해 환매대란에 대응하려는 모습이다.


27일 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이 회사는 자사 펀드인 '삼성 대한민국 신수종산업 펀드'의 판매사로 KB국민은행을 추가 확보하고,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펀드는 전기자동차, 발광다이오드(LED), 태양광 등 전망이 밝은 미래 먹거리 업을 추진하는 기업에 집중 자하는 상품으로 연초 이후 21.25%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 이다. 이제까지는 삼성증권, 삼성생명 등 계열사와 교보증권, 동양종금증권, 토러스증권, SK증권, 키움닷컴증권 등 증권사를 중심으로 판매돼 왔다.


삼성자산운용은 또한 오는 7월29일까지 이 펀드를 KB국민은행에서 신규로 가입하면 고급화장품이나 문화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가입자 확보에 나서고 있다.

동부자산운용도 수익률이 우수한 펀드의 판매사로 대형은행을 추가했다.


전날 동부자산운용은 '동부파워초이스펀드'의 판매사로 외환은행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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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널리스트가 선정한 종목수에 따라 주식편입비가 결정되는 구조로 운용되는 이 펀드는 연초 이후 20.92%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현재까지는 기업은행, 동부증권, 한국투자증권, 현대증권, 키움증권, SK증권 등에서 판매해 왔다.


한편,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주식형펀드는 연일 순유출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주식형펀드에서는 2410억원이 순유출 됐다. 증시 강세에 따른 차익실현성 환매가 몰리면서 이달에만 3조3514억원의 순유출이 이뤄졌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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