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개월 동안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총 2632장의 헌혈증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모아진 헌혈증은 전량 백혈병이나 소아암에 걸린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용된다.

이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가 2004년 이후 지금까지 발급한 전체 헌혈증 가운데 80% 이상이 활용되지 않는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월 설 연휴부터 전국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진행 중이다. 도로공사는 연말까지 모두 1만장의 헌혈증을 기부 받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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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시행 후 남해고속도로 섬진강휴게소에서는 익명을 요구한 고객이 본인이 평생 모아온 헌혈증서 132장을 기증했다. 경부고속도로 청원휴게소에서는 일가족이 각자 가지고 있던 헌혈증을 모두 모아 기증하기도 했다.

한편 도공은 지난 2008년 공기업 최초로 헌혈뱅크를 구축한 이래 600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에 참여해 5000장의 헌혈증을 모았다. 이중 2500장을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무상으로 기증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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