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삼보기술단, (주)평화엔지니어링과 공동 미국법인 설립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미국 노후교량 점검시장에 진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19일 도로공사 본사에서 (주)삼보기술단(회장 이두화), (주)평화엔지니어링(회장 권재원)과 함께 미국 LA에 현지법인인 KESTA Corp. 설립을 위한 자본금 20억 원의 공동 출자 협약을 체결했다.

도로공사는 이번 합작법인을 통해 미국의 노후교량 점검시장에 진입한 후 단계적으로 설계, 시공 및 투자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로공사는 교통차단 없이 교량의 안전성을 평가 할 수 있는 첨단기술인 '스마트 교량 내하력 평가기법'을 미국 특허 출원하는 등 기술력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단일국가로는 세계 최대 건설시장으로 1950년대에 구축된 도로·교통시설의 노령화에 따라 발생하는 연간 약 90조원의 물류비용을 해결하기 위해 도로분야에 향후 6년간 약 400조 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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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미국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그동안 아시아 개도국에 집중됐던 건설 분야 해외진출을 다변화하고 미국업체들과 경쟁과 협업을 통해 국내 도로, 교통관련 건설기술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로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지 시장분석, 진입전략 수립, 국내외 관련 전문가 자문 및 정부협의 등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해 왔다.


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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