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中인민은행장 "위안화 유연성 확대, 신중한 통화정책기조 유지할 것"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저우샤오촨(周小川) 중국 인민은행장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해외 투기성 단기자금(핫머니)의 유입이 가속화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16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博鰲)에서 열린 제10회 보아오포럼에서 저우 인민은행장은 “환율정책이 인플레이션 억제에 갖는 효과를 판단하는 것은 기술적인 관점에서 볼 때 매우 어려운 문제”라면서 “올해 위안화의 유연성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거시경제환경의 변화로 인민은행이 보유중인 자산가치가 떨어지고 있으며 이는 금리 조정보다 수익성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저우 행장은 중국 정부가 가파른 물가상승세를 누르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통화정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존의 ‘신중한’ 통화정책은 기조를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이는 당분간 긴축 정책이 계속될 것임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어른들 싸움에도 대박 터진 뉴진스…신곡 '버블검' 500만뷰 돌파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국내이슈

  •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딸 사랑했다"…14년간 이어진 부친과의 법정분쟁 드디어 끝낸 브리트니

    #해외이슈

  •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 '벌써 여름?'

    #포토PICK

  •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