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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시장 135만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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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지난해 국내 잉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40만대를 기록했다, 올해 역시 135만대 규모로 시장 축소를 거듭할 전망이다.
올해 국내 잉크젯 프린터·복합기 시장 135만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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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한국 IDC에 따르면 2010년 국내 잉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140만대 규모였다. 매출액은 5% 감소한 1798억원 규모로 조사됐다.

한국IDC 김혜림 연구원은 "잉크젯 주요 수요처인 개인 소비자 선호도가 감소하고 행사 증정용 수요도 줄어들었다"라며 "100달러 미만 저가 잉크젯 성장 기회가 줄었다"라고 설명했다.
대다수 가정 수요가 잉크젯 복합기로 대체되면서 잉크젯 프린터는 전년 대비 19% 떨어진 30만대가 팔렸으나 잉크젯 복합기는 다양한 가격대 제품이 팔려나가며 2% 성장한 110만대 규모 시장을 형성했다. 잉크젯 복합기가 성장세를 보인 것은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전체 잉크젯 시장에서 복합기가 차지하는 비중도 78%까지 확대됐다.

수요처별로 볼 때는 가정 88만대, 정부 및 공공 4만대, 기업 48만대가 팔려나가며 기업 시장이 새롭게 부상했다. 특히 10인 이하 소규모 사무실에서 잉크젯 수요가 많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잉크젯 시장에서 소규모 사무실의 비중이 2008년 17%, 2009년 22%에 이어 지난해 24%까지 커졌다"고 말했다.

올해는 잉크젯 프린터 29만대, 잉크젯 복합기 106만대로 매출은 1512억원 규모가 예상된다. 향후 5년간 잉크젯 프린터 및 복합기 시장은 가정 소비자들이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로 기울며 2015년에는 127만대, 1268억원 규모로 축소될 것으로 전망됐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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