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해금(베베미뇽), 민아(걸스데이), 수빈(달샤벳), 한그루

사진=(상단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해금(베베미뇽), 민아(걸스데이), 수빈(달샤벳), 한그루

AD
원본보기 아이콘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얼굴을 내비치는 아이돌그룹 멤버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기존에 보여줄 수 없었던 다양한 자신만의 끼를 발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능 프로그램의 활약상에 따라 이들의 음반과 음원 성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아이돌 스타의 출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최근에도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으며 깜짝 스타를 예고하고 있다. 과연 어떤 아이돌 스타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는지 알아봤다.


첫 번째 스타는 3인조 그룹 베베미뇽의 해금이다. 해금은 지난해 12월 첫 데뷔 음반 타이틀곡 '잘해준 것밖에 없는데'로 가요계에 데뷔한 신인이다.

해금은 지난해 그룹 4MEN과 함께 부른 드라마 나쁜남자 OST의 '고해요'를 통해 '여자 4MEN'이라는 칭호를 들을 정도로 깊은 인상을 심어준 바 있다.


하지만 최근 해금이 다시 대중들에 주목받게 된 계기가 있다. 바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한 것이다. 지난 20일 방송에서 그는 첫 예능 출연임에도 불구, 개그맨 정준하와 흡사한 말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더불어 그는 4차원적인 매력으로 MC 및 출연진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특히 해금은 포미닛 현아의 솔로곡 '체인지'에 맞춰 재해석 된 버퍼링 댄스와 타조 흉내를 내며 스튜디오 세트를 질주, 남다른 예능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것이 그의 매력은 끝이 아니었다. 해금은 이날 데뷔 타이틀곡 '잘해준 것밖에 없는데'를 완벽히 소화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그의 상반된 매력에 주변 MC 및 출연진은 "열심히 하는 모습이 아름답다"고 박수를 아끼지 않고 극찬했다. 방송 이후 네티즌의 반응은 호평일색이었다. 해금은 각종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상당 시간 유지하며 유명세를 치렀다.


두 번째 스타는 그룹 걸스데이 민아이다. 민아는 최근 세 번째 싱글음반 타이틀곡 '반짝반짝'을 통해 컴백한 뒤 삼촌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며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다. 특히 그는 개그맨 못지않은 남다른 예능감으로 자신의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있다.


민아는 컴백 이후 26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해 무아지경 댄스 배틀을 벌였다. 특히 '깝댄스'로 명명된 춤을 추다 민아는 무대에 엉덩방아를 찧기도 했다.


하지만 민아는 언제 그랬냐는 듯 오뚝이처럼 다시 열정적인 댄스로 주변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개그우먼 조혜련은 "민아는 아이돌이 아니라 개그우먼 후배를 보는 것 같다"고 각별한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또 이날 민아는 방송사를 옮겨 MBC '세바퀴'에 출연, 색다른 매력을 과시했다. 그는 이날 선배가수 박정현의 노래를 손짓과 표정 등을 살려 완벽하게 모창해 출연진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민아는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에 맞춰 코믹적으로 재해석 된 춤을 선보였다. 이에 이경실, 조혜련 등 출연진들은 그의 개그본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선택이 아닌 필수"··예능으로 뜬 아이돌 스타는 누구? 원본보기 아이콘

세 번째 스타는 그룹 달샤벳의 수빈이다. 수빈은 최근 데뷔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활동에 나선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특유의 끼를 펼쳤다.


수빈은 올 초 KBS2 '해피투게더3'를 통해 첫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이날 그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로 MC를 비롯해 다른 출연진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를 계기로 수빈은 지난 2월 설 특집으로 진행된 '해피투게더3'에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됐다. 신인이 인기예능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하는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 수빈은 이날 귀여운 사투리는 물론 귀신과 전화통화를 한 사연 등을 털어놓으며 입담을 과시했다.


수빈은 '해피투게더3' 외에도 설 특집 지상파 TV 프로그램은 물론 케이블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하며 주가를 높였다.


이런 매력을 바탕으로 수빈은 MBC 에브리원 '코리아나 존스'(이하 코존) 고정 MC로 발탁돼는 겹경사를 누렸다.


'코존'은 전국 각지 아름다운 곳을 찾아다니는 캠핑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수빈은 공동 MC인 박상원, 컬투 정찬우, 김태균, 달마시안 다니엘 가운데 가장 막내면서 유일한 홍일점이다.


네 번째 스타는 춤과 노래를 겸비한 솔로 여가수 한그루다. 데뷔 전부터 그는 '압구정동 유이'로 알려지고, 국내 전 포탈 실시간 검색순위 1위 및 메인에 등극하는 등 미디어와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그는 데뷔 타이틀 곡 'WITCH GIRL'을 통해 팜므파탈 매력을 발산하며 신인답지 않은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새 디지털싱글 음반 타이틀 곡 '마이보이(My Boy)'를 공개한 그는 이전 곡과는 사뭇 다른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그루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한그루는 앞서 언급한 스타와는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한그루는 개인기와 입담 보다는 데뷔 전부터 준비해온 남다른 댄스 실력을 기본 바탕으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탭댄스, 힙합, 재즈, 발레 등 학창시절 익혔던 다양한 춤을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이며 일찌감치 준비된 신인이란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세바퀴'에서도 그의 실력은 유감없이 드러났다. 이날 한그루는 리믹스 된 힙합 음악곡에 맞춰 현란한 댄스 퍼포먼스로 좌중을 압도했다. 그의 춤 솜씨에 MC는 물론 출연자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AD

이와 같이 아이돌스타들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각 방송사는 이들을 전면으로 내세워 시청률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바로 시청률이 높은 프로그램일수록 광고 수입이 증가되기 때문이다.


이처럼 서로간의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성립됨에 따라 당분간 아이돌스타의 예능 러시는 지속 될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