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세이패시픽은 29일 성명을 통해 일본 원전 방사성물질 누출사태에 따른 이용객 감소로 2주동안 홍콩을 출발해 일본 도쿄로 가는 노선을 일일 7편에서 4편으로 줄이고 오사카-홍콩 노선 1개 편도 보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캐세이패시픽은 도쿄 하네다·나리타 공항-홍콩 노선에 일일 5편, 오사카-홍콩 노선에 3편을 운항한다. 후쿠오카와 삿포로 취항은 변함없이 유지된다고 캐세이패시픽 측은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