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혼다는 완성차 생산공장인 사이타마의 사야마와 오가와, 미에현의 스즈카 공장 가동을 이날부터 중단할 예정이다. 또 트랜스미션을 생산하는 시즈오카현 하마마쓰 공장과 엔진을 맡고 있는 토치기 공장 역시 생산이 중단됐다.
피해가 가장 큰 토치기 지역의 공장과 기술 연구소 R&D 센터, 혼다 엔지니어링은 20일까지 전 직원의 출근을 중단하고 복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혼다는 피해지역 복구 기금으로 3억엔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발전기 1000대 및 부탄가스 50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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