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관계자는 8일 "지난 4일부터 정보작전 방어태세인 인포콘(Inforcon)을 5단계(평시준비태세)에서 4단계(증가된 경계태세)로 격상시켰다"고 밝혔다.
특히 군당국은 최근 북한이 수도권 서북부지역에 위성위치정보시스템(GPS)교란 전파를 발사한 것에 대비해 전자기파(EMP)탄을 준비중이다. EMP탄은 북한이 지난 4일 GPS교란 전파를 발사한 재머(jammer·전파방해기)를 무력화할 수 있다.
박창규 국방과학연구소(ADD)소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EMP탄 개발수준이 어느정도에 와있느냐'는 한나라당 김학송의원의 질문에 대해 "군에서 요구하면 전력화 할 수 있는 수준까지는 된 것 같다"고 답변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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