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14일 "16일 낮 12시에 파주 임진각에서 탈북자단체들이 모여 대북전단을 띄울 것"이라며 "탈북자단체가 연합해 대북전단을 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또 김일성ㆍ김정일ㆍ김정은 3대를 돼지로 풍자하고 굶어 죽는 북한 어린이들을 대비시킨 컬러 포스터도 처음으로 풍선 속에 들어간다.
박 대표는 "당국에서 검열 나왔을 때 USB는 재빠르게 감출 수 있는 반면 DVD는 검열하는 쪽에서 전원을 빼버리면 감추는 데 시간이 걸리고 적발 가능성이 커 USB를 보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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