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유통업계가 새해부터 앞다퉈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공격적인 사업 확대와 매출 증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각 분야에서 유능한 인재 선점이 필수라는 점을 공감하기 때문이다.

CJ는 올해 신입사원을 작년보다 56% 많은 900여명으로 늘리기는 등 모두 465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식품 사업 뿐 아니라 판권, 게임, 방송장비 등 콘텐츠 제작과 극장, 신규 유통점포 출점을 가속화하기 위한 과감한 투자를 결정한데 따른 것이다.

더욱이 이들 사업은 제조업 대비 고용창출 효과가 2배 이상 높고 특히 젊은층의 선호도가 높은 분야여서 청년 실업문제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올해 매출 10조원을 목표로 내건 이랜드그룹도 창사 이래 최대 인원인 25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대졸 신입사원은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800여명, 경력사원은 10% 증가한 700여명을 선발하며 판매전문직과 인터사원도 새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랜드는 특히 최근 국내 유통·패션 사업 뿐 아니라 해외 사업까지 전 부문에 걸쳐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준비된 인재에게 이에 걸맞는 업계 최고의 대우를 약속한 상태여서 우수한 인재가 대거 지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마트도 이달 26일까지 전국 72개점에 150명의 초대졸 및 고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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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오는 3월과 9월에는 대졸 공채를, 2월과 6월, 9월에는 경력사원을 선발하는 등 올해 정규직 사원 10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인철 롯데마트 경영지원부문장은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신규 점포를 출점해 인력 충원이 필요하고, 사회적으로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 작년보다 40% 가량 채용 규모를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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