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지난해 1월6일 첫 선을 보인 유리자산운용의 '유리다우존스바른기업인덱스증권투자신탁[주식]A'는 이른바 '착한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사회적 친화성 ▲윤리성 ▲친환경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지속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별된 국내 기업 발행주식을 구성종목으로 산출되는 다우존스사의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의 성과를 추종한다.

DJSI는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스위스 SAM사의 지속가능성 평가기법을 적용해 선별된 주식을 대상으로 산출되는 주가지수로 다우존스사가 산출하고 발표한다.


이 펀드의 중심전략은 '지속가능성 투자'다. 이는 장기 투자성과의 향상을 도모하면서 간접적으로 사회발전에 참여하는 만족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들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투자유형에 속한다.

실제 포트폴리오를 들여다 보면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편입하고 있다. 지난해 11월1일을 기준으로 이 펀드는 KODEX200 14.32%, POSCO 7.49%, 삼성전자 7.38%, 신한지주 6.86%, KB금융 6.84%, LG화학 5.31%, 기아차 3.27%, SK에너지 3.13%, 한국전력 3.12% 등을 편입하고 있다. 총 보유 주식종목 수는 4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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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률 면에서는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기는 하지만, 벤치마크는 대체적으로 밑돌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17일을 기준, 이 펀드의 연 수익률은 22.79%로 벤치마크(KRX SRI)에 못 미쳤고,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23.88%보다 부진하다. 6개월 수익률 역시 21.16%로 벤치마크(23.41%)와 코스피 상승률(21.27)을 밑돌았다. 펀드 규모는 1억원 수준으로 초소형급에 속한다.


가입은 선취수수료형인 A클래스, 후취보수형인 C클래스, 인터넷 전용 C-e클래식 세가지 형태로 할 수 있다. 인덱스형인 이 펀드는 비교적 보수가 낮은 것이 특징이며 매매수수료 절감효과까지 감안하면 연 1.5%~2.0% 가량의 비용절감효과가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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