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시라가와 마사아키 일본은행(BOJ) 총재가 유럽 금융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이 일정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시라가와 총재는 이날 도쿄에서 열린 BOJ 실무자들과의 정기 회의에서 “유로존 재정적자 위기에 따라 유럽 금융시장은 이후에도 불안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경제가 잠시 정체를 보이고 있으나 점진적인 회복세라고 볼 근거는 충분하다고 언급했다. 세계 경제 역시 비록 매우 느린 속도지만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세계 금융시장은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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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다 요시히코 일본 재무상은 지난 11일 외환보유고 중 유로화 자산을 이용해 EFSF의 발행 국채 20% 이상을 매입하겠다고 밝혔다.

재정위기의 진앙지인 그리스와 아일랜드가 구제금융을 수혈받은 가운데 유럽 재무장관들은 오는 현지시간으로 17~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유로존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등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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