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진이 오는 17일부터 설 명절 특수기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한진은 택배물량 증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를 비상운영기간으로 정하고 차량 확보, 분류 작업원 충원, 종합상황실 운영 등 물량 증가에 대비해 가용 자원을 최대한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물량 집중기간인 오는 24일부터 5일 동안에는 하루평균 100만박스 이상의 물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 본사 임직원 200여명을 분류작업 및 집배송 등 택배현장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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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는 설 택배물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진 관계자는 "한우, 과일가격이 구제역 파동과 과일 작황부진으로 전년 대비 20% 가량 가격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택배수요 감소도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이에 대한 반사효과로 가격변동이 없는 참치, 비누 등 가공식품과 생활용품과 같은 중·저가형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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