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배우 전인화가 KBS2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오재무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전인화는 4일 오후 방송한 '승승장구'에 출연해 "'제빵왕 김탁구' 촬영 당시 어린탁구, 오재무에게 제일 미안했다"고 털어 놓았다.
전인화는 또 "내가 때리는 장면이 많아 대본이 나올 때마다 다른 연기자들이 나한테 맞을까봐 벌벌 떨었다"며 "특히 선배인 정성모를 때리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고 토로하기도 했다.
"본인이 맞은 적은 있냐"는 MC의 질문에 그는 "없다"고 말해 다시 한번 웃음을 선사했다.
스포츠투데이 박건욱 기자 kun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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