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ECB 채권매입 '주춤'..지난주 1.6억유로 매입에 그쳐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유럽중앙은행(ECB)의 채권 매입 활동이 주춤해졌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ECB의 지난주 채권 매입 규모가 1억6400만유로(미화 2억1900만달러)에 그쳐 지난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채권 매입 규모는 전주 11억2000만유로와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ECB가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난해 5월10일 이후 지금까지의 채권 매입 총 규모는 735억유로다.

채권매입 규모가 급속하게 줄어든 것은 크리스마스와 연말 연휴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ING그룹의 마틴 반 블리엣 이코노미스트는 "ECB의 채권 매입 규모가 줄어든 것은 연말 연휴로 채권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했기 때문"이라며 "유로존 긴장이 나타나면 ECB의 채권 매입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선미 기자 psm8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