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유럽중앙은행(ECB)이 2일 전문가들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로 동결시켰다.


ECB의 이번 결정으로 유로존의 17개월 연속 1%의 저금리를 이어가게 됐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경제 회복 둔화가 유럽지역의 경제 반등에 악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ECB가 내년까지는 현재의 저금리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쥬에르겐 미쉘 씨티그룹 유럽담당자는 “ECB가 조만간 양적완화 정책을 중단할 가능성이 있지만 유럽의 경제 상황은 올 연말까지 불안한 상황을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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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유럽의 경기가 살아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유럽연합 통계청이 발표한 2분기 유럽경제가 1분기에 비해 다소 회복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은 전분기 대비 4.4% 늘어났고, 국내총생산은 전분기 대비 1% 성장했다. 이같은 경제 회복 추세에따라 일부 전문가들은 ECB가 향후 경제전망을 다소 상승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장 클로드 트리셰 ECB총재는 이날 오후 2시30분(현지시간) ECB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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