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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위안화 절상 수혜주가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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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30일 중국 증시는 2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 상승한 2759.58에 거래를 마쳤다.

비철금속 가격 상승으로 관련주가 오르면서 증시를 밀어올렸다. 위안화 가치 절상으로 항공주의 미국 기업에 대한 부채 상환 비용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항공주가 상승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환율을 역대 최저치인 6.6229 위안으로 고시했다.
제조업 경기가 둔화되면서 증시에 부담을 줬지만 상승폭을 제한하는 데 그쳤다. 이날 HSBC는 중국 12월 제조업 PMI가 54.4를 기록, 전월 55.3보다 0.9포인트 내렸다고 발표했다.

장시동업은 3.52% 상승했다. 중국국제항공은 2.17% 올랐다. 중국 남방항공은 4.18% 뛰었다.

리 준 센트럴차이나증권 애널리스트는 "유동성이 증가하고 은행이 대출 조건을 완화하는 내년 1월 더 좋은 매수 기회가 있을 것으로 보고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하고 있다"며 "최근 과도한 하락세로 향후 증시가 반등하겠지만 이는 제한적인 수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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