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예방 실천 ‘곰팡이음식 안 먹기’가 으뜸
천안시보건소, 암 예방 식생활 자가진단 설문조사…1027명 중 94.8%인 974명 응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는 암 예방 실천행동비율 중 ‘곰팡이음식 먹지 않기’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천안시에 따르면 천안시보건소가 대전대 전소연 교수에게 맡겨서 한 ‘암 예방 식생활 실천 자가진단 설문조사’ 결과 1027명의 94.8%인 974명이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가끔 먹는다’와 ‘곰팡이가 핀 음식이라도 먹는다’고 답한 사람이 3.5%와 1.7%로 집계됐다.
심하게 탄 부분을 먹는 것에 대한 질문에선 응답자의 78.7%가 ‘먹지 않는다’, 5.6%가 ‘가끔’, 15.7%가 ‘먹는다’고 답했다.
또 ‘하루 3번 식사하는 날이 일주일에 5일 이상이냐’는 물음에선 686%인 705명이 ‘그렇다’고 답했다. ‘가끔’과 ‘아니오’는 13.1%와 18.2%로 나타났다.
특히 같은 조건으로 조사한 지난해 결과와 비교할 때 올해 실천비율이 높아진 건 ▲‘과식하지 않는다’(87%) ▲‘육류나 계란을 주 5회 이상 먹는다’(7.1%) ▲‘곰팡이가 핀 음식은 먹지 않는다’(6.5%) 순이었다.
반면 실천비율이 떨어진 건 ‘육가공식품이나 라면, 인스턴트식품을 일주일에 3회 이상 먹는다’(44.4%), ‘외식 때 숯불구이나 고기 집을 일주일에 1회 이상 간다’(30.7%, ‘밑반찬, 젖 갈류, 자반 등 짠 음식을 매일 먹는다’(22.4%)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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