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에 따르면 강화군은 이날부터 구제역 발생농가 반경 3km 이내 범위에 있는 22개 농장에서 돼지, 한우 등 26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확대했다.
방역당국은 강화군에서 아직까지 추가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지만 구제역 바이러스 잠복기가 14일 정도인 점을 감안해 개별 농장을 대상으로 방역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또 육지와 강화군을 연결하는 초지대교, 강화대교, 가축밀집 취약지구 등 11곳에 방역초소를 설치하고 차단 방역에도 최대한 힘을 쓰고 있지만 강추위로 소독액이 얼어붙어 분무 소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문소정 기자 moon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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