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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 KIKO리스크 해결..올라갈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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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LIG투자증권이 22일 심텍에 대해 미청산 키코(KIKO)잔고 2억2900만달러를 청산하면서 재무구조 개선과 동시에 주가 리스크를 해소했다면서 목표주가 1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심텍은 전날 장 종료 후 2억2900만달러의 키코 잔여계약 전액을 평균 원달러 환율 1151원에 조기 청산했다고 공시했다.
김갑호 애널리스트는 "2억2900만달러에 달러당 현재 환율과 약정환율 950원과의 차이인 205원을 지급해, 총금액은 489억원"이라면서 "4분기 환율상승으로 청산시 거래비용 23억원이 발생했으나, 연간 거래손익은 46억원 이익으로 마무리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키코청산비용 489억원은 사상최대실적 및 자사주 매각 등 자력으로 확보 가능할 것"이라면서 "청산 전 부채비율은 226%였으나, 청산 후 부채비율은 195%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올해 매출액 5700억원, 영업이익 820억원으로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대비 5.1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라면서 "키코 잔고가 일시에 청산되면서 유일한 주가 리스크가 사라져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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