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다음달부터 본격 도입되는 국제회계기준(IFRS) 수혜주로 떠오른
세원정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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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흘째 급등세다.
세원정공은 21일 전 거래일 대비 1만500원(9.17%) 상승한 12만50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김봉기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세원정공에 대해 "자회사인 삼하세원(북경-현대)과 손자회사인 세원아메리카(조지아-기아)는 현대·기아차의 약진과 함께 고성장 중"이라면서 "내년부터 삼하세원의 실적은 연결기준으로 공시돼 세원정공의 매출 및 영업이익의 증가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05년 3월 설립돼 현대차의 중국 북경공장에 자동차부품을 판매하는 삼하세원의 지분구조는 세원정공 62.0%, 세원물산 19%, 세원테크 19%다. 2010 회계연도(모회사 6월 결산 기준) 매출액은 1566억원, 순이익은 292억원이다. 회사면적은2007년 12월 설립돼 기아차의 미국 조지아공장에 자동차부품을 판매하고 있는 세원아메리카의 경우 세원테크 60%, 기아차 40%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0 회계연도 매출액은 952억원, 순이익은 -24억원 수준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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