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디윈텍, 美 투자사서 1억불 유치..현지 전기차 생산 추진
[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close 증권정보 KOSDAQ 현재가 전일대비 0 등락률 0.00% 거래량 전일가 2026.05.20 11:37 기준 (대표 김정수)이 미국 투자회사로부터 전기자동차 생산을 위해 1억달러를 투자 유치, 전기자동차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앤디윈텍은 미국 그린분야 투자전문펀드인, Unibex Capital Management사로부터 내년 3월부터 매년 2000만불씩 5년간 총 1억달러 투자에 대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투자계약에 따라 지앤디윈텍은 내년초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며, 라스베이거스시 1만평 부지에 년산 1만대 규모의 생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토지는 라스베가이거스시가 무상 제공하며, 지앤디윈텍은 생산기술을, Unibex Capital Management는 자본을 투자하는 구조다. 현지 양산 공장 완공시까지는 한국에서 생산된 전기자동차(iPLUG), 무인 소방차 등 완성차를 1천대(약 350억) 규모를 수출할 예정이다.
Unibex Capital Management는 주로 중동 금융기관 자금을 맡아 미국 전역에 그린분야에 대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펀드다. 운용규모는 10억달러에 이른다. 전체 투자가 완료되었을 때는 Unibex Capital Management는 지앤디윈텍 미국 생산법인 지분 50%를 소유하게 된다. 양사는 공장 설립 후 마케팅까지 공동 진행하며, 사업성과에 따라 미국 시장 IPO도 추진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지앤디윈텍은 인버터 및 컨트롤러 전문업체로, 매출의 80퍼센트 정도를 삼성전자에 납품하는 1차 협력업체다. 전기자동차용 인버터 개발 프로젝트를 국책과제로 수행중이며, 지난달에는 전기자동차 아이플러그(iPLUG)를 발표했다.
김정수 대표는 “기술이전료는 현재 협의중이며, 완료시 전기자동차 기술 수출에 있어 첫 로열티라는 점에서 자부심이 크다. 이번에 미국 그린펀드로부터의 투자를 유치, 미국 현지에 양산공장 설립을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전기자동차 부문을 신규 주력사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