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관계자는 15일 "안 의사 유해매장지로 가장 유력시되는 뤼순 감옥 일대의 지형이 도시개발로 계속 변해 이 지역을 3D 영상지도로 제작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 발족한 안중근 의사 유해발굴 추진단은 우무석 추진단장(국가보훈처 차장)을 비롯한 17명으로 구성됐다.
안중근의사 유해발굴 추진단은 자문위원회와 추진단(자료발굴단, 유해발굴단, 정부지원단)으로 구성됐으며 자문위원장은 공로명 전 외무부장관, 자료발굴단장은 최서면 국제한국연구원장, 유해발굴단장은 박선주 충북대교수가 맡았다.
안의사 유해발굴은 안의사의 '유해를 고국에 묻어달라'는 유언에 따라 지난 2006년 안 의사의 유해발굴을 위한 남북 공동조사단이 처음으로 조사에 나섰다. 하지만 정밀탐사 장비까지 투입하는 등 노력을 했지만 그동안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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