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쌍근 인텍플러스 대표는 9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갖춘 글로벌 검사 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삼성전자, 하이닉스, 삼성전기, 삼성LED, LG이노텍 등 국내외 대기업을 주요 거래처로 확보하고 있어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130여 건의 특허를 보유할 정도의 높은 기술력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어 성장성이 기대된다.
임 대표는 "지난 16년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높은 기술력과 업계 최고의 인력 풀(Pool)을 갖고 있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인텍플러스는 이러한 차세대 초정밀 검사기술을 이용한 플립 칩 회로기판 검사장비를 개발, 현재 진출해 있는 중국과 대만 등 동남아 시장을 넘어 일본과 유럽 등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국투자증권이 주관하는 인텍플러스의 공모주식수는 총 100만주이며 주당 공모가는 6000~7000원이다. 오는 15~16일 수요예측을 거쳐 21일부터 이틀 간 청약을 받은 후 내달 5일 상장될 예정이다.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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